게임리뷰/기타 공략

타워 디펜스인 줄 알고 샀는데 공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디스 이즌트 저스트 타워 디펜스(This Isn't Just Tower Defense) 기초 입문 가이드

by HellBa2008 202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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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반부 플레이 장면

타워 디펜스인 줄 알고 샀는데 공장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 시스템 입문 가이드

스팀에서 가격 보고 별 생각 없이 샀습니다. 타워 세우면 되겠지 싶었는데, 몇 판 지나자 전력이 계속 부족해졌습니다. 공장을 돌려야 한다는데 어디서 뭘 해야 할지 몰랐고, 그사이 적은 이미 베이스 앞까지 와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이름 그대로입니다. "그냥 타워 디펜스가 아니다." 전력(Power), 공장(Factory), 타워(Tower) 업그레이드 이 세 루프를 이해하면 게임의 절반은 끝난 셈입니다.

다행인 건 웨이브에서 져도 체크포인트로 돌아갈 뿐, 지은 타워와 업그레이드는 그대로 남습니다. 부담 없이 몇 번이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구조라, 처음 30분만 넘기면 그다음부터는 꽤 편해집니다.


이 게임, 도대체 어떤 게임인가

타워를 세우는 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타워가 작동하려면 전력이 필요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공장에서 자원을 가공해야 합니다. 적을 막는 동시에 공급망을 유지하는 것, 그게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완전 리셋이 없기 때문에 실패를 반복하며 조금씩 강해지는 구조입니다. 다만 미리 말씀드리면,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 수준입니다. 밸런스(특히 후반 자원 스케일링)에 대한 지적이 커뮤니티에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라, 그 부분은 감안하고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헬바 의견
처음엔 '또 다른 타워 디펜스겠지' 싶었다가 전력 시스템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근데 이 공급망 파트가 사실 이 게임의 진짜 재미였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태양광 패널을 수백~수천 개 깔아야 하는 구간은 저도 커뮤니티 의견에 공감했는데, 배터리 업그레이드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데 비해 태양광은 선형으로만 늘어서 어쩔 수 없이 물량으로 밀어야 하는 구간이 옵니다.


게임 구매 하시기 전에 확인

  • 한글 미지원 확인 : 인터페이스, 음성, 자막 모두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8개 언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는 없습니다. 영어 UI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세요.
  • PC 사양 확인 : 후반부에 태양광 패널을 대량으로 깔면 렌더링 부하가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게임 기본 조작 튜토리얼 완료 여부
  • 이 게임이 타워 디펜스+아이들러+자동화가 섞인 복합 장르임을 인지
  • "느린 게임"을 즐길 준비 : 자원을 쌓기 위해 AFK로 방치하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핵심 시스템 1 : 타워(Tower)

이 게임에는 여러 종류의 타워가 있으며,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타워 역할 특징
샷건(Shotgun) 범위 딜러 발사속도 업 시 최강. 코너 배치 시 극대화
스나이퍼(Sniper) 원거리 단일 딜러 사거리 길고 정밀. 초반 주력
쇼크웨이브(Shockwave) 근접 범위 공격 초중반 유효, 후반엔 사거리 밖에서 끝남
글루건(Glue Gun) 감속기 느린 적에게 유효. 빠른 적엔 한계
스멜터(Smelter) 고HP 적 특화 역할 불명확한 편, 초반 투자 비권장
화염방사(Flame Thrower) 화염 딜러 중후반 충분히 업그레이드 시 강함, 초반엔 비효율
크래클붐버(Crackle Bomber) 원거리 범위 공격 곡사 사격으로 공격딜레이. 대량의 적 살상

타워 배치의 기본 원칙은 간단합니다. 적의 이동 경로와 지형을 고려해 길목에 먼저 세우면, 자연스럽게 적이 밀집되는 구간에서 최대 효율을 냅니다.

헬바 의견
타워 종류가 많아 보여도 초반엔 샷건과 스나이퍼 두 가지만 집중하면 됩니다. 다양하게 뿌리다 자원만 낭비하기 쉽습니다.
스멜터는 저만 애매하다고 느낀 게 아니라, 다른 게임 유저들도 "고HP 적을 거의 못 만나서 역할을 모르겠다"는 의견이 꽤 있었습니다. 초반엔 과감히 건너뛰어도 됩니다.


핵심 시스템 2 : 전력(Power)

게임 내 솔라패널

타워는 전력이 없으면 발사하지 않습니다. 이게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포인트입니다.

 

1단계 → 솔라 패널(Solar Panel)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합니다. 솔라 패널 산출량은 선형으로만 늘어나므로, 필요하다 싶을 때는 이미 늦습니다. 항상 과잉 설치가 정답입니다.

 

2단계 → 드론(Drone)을 배치해 생산된 전력을 타워에 자동으로 공급합니다. 드론 없이 타워만 늘리면 전력이 전달되지 않아 타워가 멈춥니다.

 

3단계 → 배터리(Battery) 업그레이드로 축적 용량을 늘립니다. 배터리 업그레이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반면 솔라 패널 산출은 선형으로만 늘기 때문에, 어느 구간부터는 배터리보다 솔라를 더 늘리는 쪽이 경제적입니다.

헬바 의견
"막히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전력 부족 구간은 이 게임이 의도한 허들에 가깝습니다.
다만 후반부에는 솔라 패널이 화면 밖으로 넘칠 만큼 늘어나는데, 이건 저만의 불편이 아니라 자주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패널이 너무 많아지면 최대 줌아웃으로도 다 안 보일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핵심 시스템 3 : 공장(Factory)과 자원 루프

게임 내 공장

적을 처치하면 자원이 드롭됩니다. 이 자원을 공장에서 가공해야 타워 레벨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 처치 → 자원 드롭 → 공장에서 가공 → 타워 업그레이드 (공격력 / 발사속도 / 사거리)

공장은 50개 단위로 효율 특성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수치는 공식적으로 명시된 적은 없지만, 여러 플레이어가 비슷한 지점에서 효율 변화를 보고했으니 50개를 기준점으로 삼고 신중하게 추가 구매하는 게 안전합니다.

골드(Gold)는 뱅크(Bank)에서 웨이브마다 수입이 들어옵니다. 뱅크가 많을수록 자원 순환이 빨라집니다.

헬바 의견
공장 루프가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공장 많을수록 좋고, 뱅크 많을수록 좋다"는 단순한 공식입니다. 복잡해 보이는 건 UI가 친절하지 않아서지, 로직 자체는 단순합니다.
다만 뱅크는 자리를 꽤 차지해서, 타워 배치 공간과 계속 경쟁하게 됩니다. 초반엔 2~3개로 시작해서 공간이 남을 때마다 늘려가는 게 현실적입니다.


단계별 초반 진행 가이드 (챕터 1 기준)

1단계 → 시작 시 타워 2~3개로 최소한의 방어 구성을 한 뒤, 뱅크와 솔라 패널을 최소 5~10개 먼저 설치합니다. 타워보다 전력 기반 확보가 우선입니다.

2단계 → 드론을 즉시 2~3기 배치해 전력 공급을 자동화합니다. 이 두 단계가 완료되어야 타워가 정상 작동합니다.

3단계 → 적 이동 경로의 길목에 샷건 타워 또는 스나이퍼 타워를 배치합니다. 위치 선정이 타워 수보다 중요합니다.

4단계 → 공장을 설치하고 자원 가공 루프를 가동시킵니다. 초반에는 공장 수가 적어 가공 속도가 느리지만, 계속 추가하면 해결됩니다.

5단계 → 뱅크를 2~3개 초반에 확보해 골드 수입 기반을 만듭니다. 이후 공간이 생길 때마다 뱅크를 늘려갑니다.

6단계 → 웨이브를 진행하고, 막히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체크포인트 시스템 덕분에 타워와 업그레이드는 유지된 채 재시도가 가능합니다. 막혔다면 솔라, 공장, 뱅크 중 하나가 부족한 것입니다.


입문편 추천 팁

  • 솔라 패널은 "넉넉하다" 싶어도 더 깔아두세요. 항상 부족해집니다.
  • 타워 업그레이드는 넓게 분산하지 말고, 주력 타워 집중 육성하세요.
  • 타워 잠금 해제(Unlock)는 자동 설치가 아닙니다. 잠금 해제 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 웨이브 실패 후 재시작할 때는 무엇이 부족했는지 한 가지만 점검하고 재도전하세요.
  • 최근 업데이트로 타워를 지은 뒤에도 위치를 옮길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아웃을 완벽하게 짤 필요 없이, 일단 짓고 나중에 조정해도 됩니다.

입문편 주의사항

  • 드론 없이 솔라 패널만 잔뜩 까는 것 : 전력이 타워까지 전달되지 않습니다.
  • 스멜터에 초반 자원을 집중 투자하는 것 : 역할이 불명확하고 초반 효율이 낮습니다.
  • 웨이브 도중 뱅크 위치를 무분별하게 변경하는 것 : 자원 흐름이 끊깁니다.
  • 공장을 50개 이상 한 번에 몰아 구매하는 것 : 효율 변화 구간을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디스 이즌트 저스트 타워 디펜스 자주 하는 질문

Q. 타워를 잠금 해제했는데 게임에 없어요.
A. 잠금 해제는 "구매 가능 상태"로 만드는 것일 뿐, 실제 설치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막히는 뉴비 플레이어가 꾸준히 보입니다.

 

Q. 적이 빠른데 글루 타워가 아무 소용이 없어요.
A. 글루 타워는 느린 적에게 유효하고, 빠른 적(특히 4번, 6번 타입)에게는 사실상 효과가 없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체감이 아니라 커뮤니티 피드백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된 부분입니다. 빠른 적 대응은 샷건의 범위 공격이나 쇼크웨이브로 처리하는 게 낫습니다.

헬바 의견
글루는 보조 유닛으로 보시면 됩니다. 메인 딜러(샷건·스나이퍼)를 키우는 데 자원을 먼저 쓰는 게 낫습니다.

 

Q. 웨이브 5, 레벨 15에서 크리스털을 받았는데 어떻게 쓰나요?
A. 크리스탈은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효과가 적용되며, 그중 하나는 전력 부족을 상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종류별 효과는 게임 내 설명 외에 공식적으로 상세히 문서화돼 있지 않으니, 받는 즉시 게임 내 툴팁으로 직접 확인하는 걸 권합니다.


초보자용 자원 우선순위 요약

단계 우선 투자 항목 이유
시작 솔라 패널 + 드론 타워 가동의 전제 조건
초반 타워 배치 위치 효율이 수보다 중요
초반 뱅크 2~3개 골드 수입 기반 확보
중반 공장 증설 업그레이드 속도 결정
중반 샷건 발사속도 업그레이드 가장 큰 딜 상승

적 유형별 대응 타워

적 특징 비효율적인 선택 권장 타워
빠른 이동 (4번, 6번 타입) 글루건 단독 사용 샷건, 쇼크웨이브
느린 다수 적 — 글루건 + 화염방사
고HP 소수 적 스멜터 몰빵 스나이퍼 집중 업그레이드

맺음말

이 게임은 처음 30분이 가장 헷갈립니다. 전력, 공장, 타워 세 가지 루프가 동시에 보이는 순간 압도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화면을 가득 채운 솔라 패널과 자동으로 굴러가는 공장 라인을 보는 게 이 게임의 진짜 재미가 됩니다.

이 가이드를 읽었다면 이미 대부분의 초보 실수를 피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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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버전: 2025년 11월 업데이트 기준 (빌드 v20577916) | 최종 확인: 2026년 4월 30일


이후 패치로 타워 이동, 공간 확장 방식(청크 구매 → 돌 채굴 방식으로 변경) 등 세부 시스템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최신 변경 사항은 Steam 커뮤니티 허브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공략은 Steam PC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게임 경험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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